이혼? 본인의 삶을 먼저 고민하세요

2022. 9. 21. 15:16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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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생활을 하면서 모두 100% 만족하며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경제적으로 풍족하든, 부족하든 사이가 좋든, 나쁘든 항상 모든 부부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본인이 이혼을 해 본 경력자로서 앞으로 이혼과 관련된 콘텐츠를 포스팅하면서 이런저런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지만 필요한 정보를 얻기 전에 이혼을 왜 하는지, 꼭 해야만 하는지, 이혼이 과연 해결방안이 될 수 있는지에 관해 먼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우리들도 부모님 밑에서 살아오면서 거의 대부분은 "나는 우리 엄마처럼 안 살 거야!", "나는 우리 아빠처럼 안 살 거야!"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 아빠는 술을 마시고 가족들을 폭행하고 가족들을 돌보지 않았어." 아니면 "우리 엄마는 맨날 우울증에 빠져서 우리들을 돌보지 않았어." 그런 기억이 있는 분들은 그렇게 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심각한 문제들이 아니더라도 강압적인 아버지의 모습, 사치하는 어머니의 모습, 구두쇠 같이 절약하면서 해진 옷만 입고 다니는 어머니의 모습 등 본인이 보기에 정말 보기 싫은 부모의 모습들을 보고 자랄 것입니다.

  
그리고는 "나는 그렇게 하지 않을거야!" 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러나 인생이라는 그 긴 시간 동안 잠깐은 안 그럴 수 있겠지만 어느 순간 내가 그렇게 싫어했던 우리 엄마 아빠의 모습을 닮아서 똑같은 말,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놀라죠.

 

나이가 들면 들수록 점점 더 내 속에 내재되어 있던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학습했던 그런 모습들이 그냥 자연스럽게 나오게 됩니다. 내가 의식적으로 그걸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라 그냥 학습된 거죠. 그래서 가정교육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인생의 그 긴 시간의 흐름을 자꾸 간과하는데 중요한 것은 그 긴 시간 동안 변하지 않고 한결같을 수 있느냐는 것이 우리가 인생을 잘 살기 위한 핵심이고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지금 잠깐은 다른 생활 할 수 있지만 죽을 때까지 바른생활을 할 수 있느냐는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부부 사이에 사건 사고 같은 어떤 헤어질만한 이벤트가 발생했다고 해봅시다. 그랬을 때 그것에 대해서 나랑 가장 가까운 사람은 뭐라고 하나요? 대부분 부모님일 경우가 많을 텐데 부모님은 이런 상황에 대해서 뭐라고 의견을 제시하시나요? 대부분의 부모님은 "그냥 한번 참고 살아봐라. 아이가 있는데 어떻게 이혼을 하냐? 참고 살아봐."라고 얘기를 많이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부모님 자신의 인생도 그런 분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그런식으로 대대손손 학습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한테는 할머니들이 그렇게 살아온 것을 지켜보아 왔고 그러니까 나의 엄마도 그 범위 안에서 살고 있는 것이고 그리고 세상 밖으로 나가본 적이 없는 거죠 그 바깥세상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도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고 자라서 많은 분들은 참으십니다. 이혼이라는 것은 정말 버티다 안될 때 그때 선택하는 게 이혼이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때라도 이혼을 선택하면 다행이지만 그때조차 이혼을 선택하지 못하고 계속 버티고 참으면서 사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부모님의 삶 자체를 학습한 것입니다. 부모님이 불화가 있는데도 참고사는 모습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그럴 때는 자식으로서 부모님을 제삼자로 그냥 보아야 합니다. 내 부모로서가 아니라 그냥 사람으로 봤을 때 어떤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은지 평가해 보시라는 말입니다.


아빠가 엄마를 폭행을 하는데 엄마는 상관하지 않고 폭행을 하건 말건 "나는 그냥 내 아이들을 키우는거. 그러면 됐어. 그러면 나는 행복해."라고 생각하며 삶을 살아오신 엄마가 있다고 보죠. 자식 된 입장에서는 물론 그런 엄마 아빠라는 역할을 포기하지 않고 위치를 지켜준 것에 대해서는 고마워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의 한명의 개인으로 봤을 때는 불행한 일일수 있는 거죠.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아빠랑 불화 속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젠 아이들 다 컸으니 이제는 관여하지 않고 살겠다고 생각하며 남처럼 살고 있는 거죠.

 

첫 번째, 그런 가정을 지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고,
두 번째, 나는 저 사람을 신경 쓰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내가 어떤 삶을 살것인가라는 질문에서 계속 생각을 해보세요. 나 혼자 관여하지 않고 살겠다고 최면을 걸며 살지만 우리는 옆에 있는 사람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배우자라는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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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가 나를 방해하지 않아도 나한테 어떤 말을 하지 않으면서 각방살이하는 부부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화도 하지 않고 아이들이 다 크면 각자 생활하면서 서로 어떻게 사는지도 모르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사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그러면 서로 영향이 미치지 않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의 존재 자체가 나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생활을 하고 있는게 내가 진짜 행복한 건지 한번 생각해 보시면 답이 나오죠. 그래서 그렇게 살고 있는 내 부모님의 모습이 안쓰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경우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이라 부부간의 불화가 있어서 이혼을 하긴 했지만 남편으로부터의 지원이 없으니까 경제적으로 굉장히 궁핍하게 살고 있는 분도 있습니다.

 

당연히 경제적인 부분이 취약해질 수밖에 없고 그래서 경제적으로 궁핍하게 사는 분이 있고 반면에 우리 엄마는 경제적으로 문제는 없지만 남편과의 불화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남편과의 불화 속에서 참고 사는 삶과 불화가 있어서 이혼을 하고 경제적으로 궁핍한 삶을 사는 삶을 사는 것 중에 무엇이 옳은 것일까요? 그럼 여러분은 어떤 삶이 더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이 드시나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했을때 여러분 둘 다 정답이 아닙니다. 둘 다 불행한 것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으로 궁핍하다는 것은 불행한 것입니다. 물론 이제 그것을 벌써 여러 가지 정신수양으로 마음 단련으로 가난이 나한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게 만들 수 있다고 하지만 그것은 도력 높은 고승이나 공자님이 말하는 "인자"정도가 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우리 같은 범인들은 가난 헤서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가난한데 즐겁게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기가 어렵단 말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인 독립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결혼, 이혼이랑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둘 다 정답이 아닙니다.


불화가 있는데 참고 살아서 내가 불행하다면 그런 삶을 살 필요가 없는 거죠. 아무리 여러분들이 마인드 컨트롤을 해도 배우자가 인간으로 보았을 때 9등급이나 그 밑에 있는 벌레와 같은 사람인데 그 사람이 내 배우자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면 여러분은 그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신경을 끄고 살 수가 없고 신경을 끄고 산다면 결혼생활을 유지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불화가 있어서 나의 행복을 위해서 이혼했다고 봅시다. 그런데 경제적으로 궁핍하다면 그것도 맞지 않는 것입니다. 경제적인 독립은 기본입니다. 여기서 궁핍이라는게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먹고 그런 선택의 자유 정도는 있는 상태, 그런 정도는 도달하셔야 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그런 사람이 자유를 누릴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선택할 자유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성공이라는 것은 선택의 폭이 넓은 게 성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오늘 일 나가기 싫으면 안나가 안 나갈 수 있는 자유같이 말이죠. "여행이나 갈까? 이번엔 추석 연휴가 기니까 며칠 더 껴서 여행을 가야지!" 하며 여행을 갈 수 있는 자유, 그게 성공입니다.


결혼과 이혼이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의 경제적 자립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내가 결혼해서 행복하고 이혼해서 불행한 게 아니라 내가 경제적으로 자립을 하느냐 내가 한 사람의 인간으로 독립된 삶을 살고 있느냐 못 사느냐 그게 행복과 불행을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남자든 여자든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면 경제적으로 독립하시기 바랍니다. 결혼, 이혼이 안정이 아니고 내가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자립하는 것이 안정입니다. 그러고 나서 그런 상태에서 결혼, 이혼을 하시는 것입니다. 결혼, 이혼은 독립이 아니며 또한 안정도 아니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본인의 상태가 어떻든 이혼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시고 그 계획을 실행하시기 바랍니다. 공자가 논어를 통해서 강조하는 두글자 스스로 자, 행할 행 "자행" 그래서 여러분들 스스로도 자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만 배우자를 볼 때 그 사람이 자행하는지도 살펴보셔야 합니다.


말을 현란하게 하는 사람한테 속아넘어가서 지키겠지. 그 말대로 하겠지라는 생각으로 희망으로 결혼하시면 안 됩니다.
이런 분들 많이 있죠 어떻게든 잘 되겠지 우리들이 열심히 하면 잘 되겠지 그런 생각으로 결혼하시면 곤란합니다. 오늘 주제는 결혼과 이혼은 여러분의 인생에 답이 될 수 없다, 여러분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없으며 결혼하는 것이 내 삶의 목적이고 이혼하는 것이 내 삶의 목적이 될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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